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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준비! 자연임신, 인공수정, 시험관 방법의 모든 것

nunie 2024. 7. 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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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가지겠다고 계획한 커플은 보통 여러 방법으로 준비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임신계획을 하는 방법은 

 

1) 자연임신: 배란일을 자가판단으로 확인

생리일이 아주 규칙적이라면 배란일도 규칙적이겠지만, 대부분의 여성은 생리일이 아주 정확하진 않습니다. 따라서 빠른 자연임신을 준비하기 위해선 배란일을 정확히 알 필요가 있는데요. 이 때, 산부인과를 방문하지 않아도 배란테스트 기 를 통해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배란테스트를 하기 위한 조건이 꽤 까다로운데 (이른 아침 금지, 최소 2시간 이상 물 섭취 금지 등등), 이를 정확히 지키기가 더 어렵다면 병원 방문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집에서 쉽게 매일 테스터로 배란상태를 볼 수 있으니 바쁜 직장인 여성에겐 좀 더 편리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2) 자연임신: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배란일 확인

산부인과를 가면 초음파를 통해 난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난자의 크기를 보며 산부인과 전문의는 배란일을 측정하여 정확한 배란일 기준 앞뒤로 숙제를 내줍니다. 가장 확실하게 배란일을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 외에도 병원 진료를 통해 난포를 더 여러개 터뜨릴 수 있는 난포주사를 맞을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 배란이 될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만약 위와 같이 배란일을 확인하여 자연임신을 시도하지만 난임인 경우, 병원 시술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난임을 진단 하는 기준

피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1년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보통 난임으로 판단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1년 혹은 그이상 자연임신을 시도해도 어려운 경우, 난임병원에서 나팔관 검사, 난소검사, 정자 검사 등을 통해 몸에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그 후 체외수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꼭 몸에 이상이 있어서 뿐만 아니라 현대에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난임이 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거의 25%가 난임이라는 수치가 있다고 하니, 쉽게 넘어갈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3) 인공수정/ 시험관

자연임신이 어렵거나, 혹은 가장 빠른 확률로 빠르게 임신을 원하는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 중 한가지 방법이 인공수정인데요. 인공수정과 시험관의 차이는 자궁안에서 수정이 되는지, 밖에서 수정이 되는지 입니다.

 

*인공수정

남성의 정자 중 퀄리티가 좋은 정자를 미리 선별하여 여성의 배란이 가장 활발히 일어나는 시기에 맞춰 자궁내측으로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큰 불편함이나 부담이 없이 시도해볼 수 있는 시술이지만, 임신 확률을 높이기 위해선 난자가 많을 수록 좋기 때문에 난자 촉진제를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인해 우울해지거나 살이찌는 등 호르몬 불균형에 따른 안 좋은 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난자를 밖으로 직접 채취하는 작업은 하지 않기 때문에 여성입장에선 시험관 전 시도해볼 만한 방법입니다. 

 

*시험관

정자와 난자 모두 체외로 추출한 다음 밖에서 직접 수정시킨 뒤 수정에 성공한 수정란을 자궁에 주입하는 시술입니다.

때문에 이를 체외 수정이라고도 합니다.

 

비용면에서도 더 부담스러울 수 있고, 여성이 많은 난자를 배출하기 위해 일정기간 매일 배에 직접 호르몬 주사를 놔야하는 불편감이 있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조금 더 높을 수 있으나, 이미 수정이 완료된 수정란을 자궁에 주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임신 성공률은 가장 높습니다. 때문에 빠른 임신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시도해볼만한 시술입니다.

시험관으로 아이성별 확인가능?

시험관은 의사가 직접 난자와 정자를 인위적으로 수정시키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배아의 유전자 검사(pgt)를 통해 성염색체로 남자여자 유무를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 미국에선 원하는 성별의 자녀를 시험관으로 가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생명 윤리법에 의해서 임신 성별을 확인 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는 pgt검사를 통해 유전자 상태와 정상여부를 확인하는 목적으로만 쓰이며, 선택적 임신을 위한 수단으로 쓰일 수는 없다고 합니다. 

 

미국같은 경우, 성별을 선택하여 임신하는 것이 합법입니다. 따라서 수정란을 이식 시키기 전, pgt검사로 유전자 상태를 검사할 때 배아성별 파악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부부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미국, 태국, 이란 등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비용이 굉장히 비싸다고 하니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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